우리는 모두 땅 위에서 살고 있고 그 여러 땅이 모여서 지역, 나라, 세계를 형성한다. 위도가 높을수록 낮을수록 기후는 다르고 여러 지역에 따라 문화도 여러가지이고 인종도 여러 종이 있고 종교, 옷차림 등등 땅 위에 사는 건 동일 하지만 여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지리, 세상을 날다'는 이러한 여러가지 차이가 있는 땅 위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일어나야할 것들을 말한다. 크게 4장으로 나뉘어 있고 장마다 소주제들이 여러가지 있다. 1장은 세계속의 우리, 우리가 보는 세계 라는 제목인데 세계의 사건을 대한민국에 입혀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2장은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을 깨뜨리다 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차별들, 남북한, 기아 문제, 사회적 양극화, 외국인 등의 아픈 차별을 보여준다. 3장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꿈꾸며 인데 점점 심해지는 지구 환경문제 속에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변화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을 자세히 나타내었던 장인거 같다. 마지막으로 4장은 우리의 공간을 줌-인 이라는 독특한 제목을 갖고있다. 지역 안에 있는 우리의 거주 공간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거의 대한민국의 모습부터 매체에서 자주 접하던 현재의 모습, 심지어 북한의 거주 공간도 사진 자료까지 활용하며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다. 이 땅 위에 살고 있고 혼자 사는 삶이 아닌 다같이 어우러져 삶을 사는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