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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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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김준영
  • 작성일2018-12-22

제목 : 11011 김준영 '지리, 세상을 날다' 독후감

  • 년도2018년입학
  • 구분사회교과
제가 이 “기아사태가 즐겁다?”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제목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아 사태라는 것은 쉽게 말해 영양실조로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는 사태라고 합니다. 근데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왜 이러한 사태가 즐거운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해서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br>내용요약: 현재 기아 사태가 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를 많이 낳고, 사막에서 사니까 식량을 많이 못 얻어내고, 잘 살려고 노력을 안 하니까 가난해지고 그래서 먹을 것 이 없다고 생각한다. 2006년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8억 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매일 2만 5000명 이상이 기아로 사망하고 있고, 1초에 5명꼴로 어린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돼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방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FAO에서는 세계 농업생산력을 기준으로 세계인구의 두 배 정도인 120억 명을 먹여 살릴수 있다고 했지만 풍부한 식량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15%가 굶주림에 있다. 이 말은 양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의 문제다. 즉 식량을 구입할 돈이 없던가, 못 구한다는 소리다. 식량 생산량이 많은 나라들은 식량을 폐기 처분 할지언정 절대로 싸게 팔거나 무상 지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가격이 떨어져 이윤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일부러 이러는 생산업자 때문에 정부에서 일정 생산량을 걸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물리기 시작했다. <br>미국 시카고에는 곡물 거래소가 있는데 세계에서 80~85%가 거래되는 곳이다. 여기에는 거대 곡물 메이저 5개국이 있다. 여기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곡물 경작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판매량을 달리 하여 손실을 최소화 한다. 이들은 기아 사태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이윤에만 관심이 있다.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는 세계 기구도 이들의 분배를 막을 수 없다. <br>에티오피아라는 나라도 지금 기아 문제를 겪고 있다. 이 나라는 국토가 넓고 지형, 기후 조건이 다양해 자연재해가 국토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배수 시설만 잘 가지면 경작지로 활용 가능한데 어째서 기아 사태를 겪고 있을까? 이는 식민 종주국에 의해 분쟁이 일어나자 정부에서 군사력을 강화시키고 젊은 남성은 징벌되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국토 문제가 아니라 외부 요인이 문제라는 것을 알려준다. <br>옛날에는 대부분의 지역의 농민들이 그 기후와 지형에 맞는 농사법을 알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고 있어서 기아 사태가 없었지만 유럽의 식민지배가 있고 &nbsp;자기 국가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려고 지역의 전통 농사법을 없앴다. <br>때문에 반건조지역이 사막화가 되었고, 이에 정부는 전통 농사를 하기보다 해외에 있는 식량에 의존을 많이 했다. 현재에도 인구보다는 식량이 부족한 이유는 누군가가 독점하기 때문이다. 자연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 상황에 있는 문제가 더욱 크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명령을 받기 보다 우리의 전통 농사 방식으로 극복을 해야 한다. <br>2007년에 우리는 한미FTA를 체결하면서 우리 주위의 흔한 먹거리를 어쩌면 미국에서 수입해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는 쌀과 같은 주식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로 초래 할 수 있다. 국제 쌀 가격에 따라 미국이 쌀 수출을 중단할 경우 우리나라는 심각한 식량난에 빠지게 된다. 이에 농민은 쌀 시장 개방을 반대하고 있다. 2007년에 식량 자급률은 26%밖에 되지 않는다. 쌀을 어렵게 지켜내고는 있지만 수입을 제외한 소비량을 빼면 자급률이 5%밖에 되지 않는 시점에서 쌀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바닥이 될 것이다. <br>최근에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량이 증가하며 대체에너지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가격은 더 상승하는데 이때 우리가 수입에만 의존한다면 우리나라의 식량 주권은 외국과 거대 곡물 기업에 빼앗길 것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의 기아 인구 현황이 FAO 보고서에 들어갈 것이다. <br>이처럼 “기아 사태가 즐겁다?”라는 내용에서 말하고 싶은것은 기아 사태는 자연적인 환경보다는 인간적인 영향에 대한 사태라고 말할수 있겠다. <br>나는 이 제목에 보았을 때에 기아 사태가 즐겁다는 것을 보고 책을 읽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이 제목의 주인은 기아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아닌 거대 곡물 기업 같다. <br>기아 사태가 나면 그 만큼 곡물 값이 비싸지고 이익을 보는 것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곡물은 넘처나는데 이를 공짜로 안주니 기아를 겪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그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에 있는지 찾아보았다. 기아 사태는 농사가 안돼서 그러는데 이는 지구온난화가 관련이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면 땅이 좋은 땅이 되며 농사짓기에 적합한 땅이 된다. 그리고 기아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빵과 같은 시스템을 이용하여 돈을 기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아를 겪고있는 아이들을 자기 가족인 듯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이다. 자기 가족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관심이 더욱 많아지고 관심이 곧 상황을 세상에 알려주고 전 세계에서 알면 그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br>나의 생각: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세계에서는 이기적인 마음이 조금은 줄어들어야 된다고 생각 한다. 기업에 입장에서는 최대의 이윤을 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그에 따라 식량을 버린다는 것은 쨋든 결과는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 마지막에는 많이 힘들 것이다. 가격이 줄어들어도 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물도 공동체를 중요시하고 서로를 위하지만 인간인 우리가 그저 남들보다 돈이 많다고 해서 자기만 살려는 마음을 줄일 필요가 있다. &nbsp; <br>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 행복을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발언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못 배웠고 못 먹었다고 해서 비꼬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도 언제까지 식량으로부터 안전하지는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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