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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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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박인범
  • 작성일2018-12-22

제목 : 10812박인범(리딩으로 리드하자.)독후감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공통교과
리딩으로 리드하라 <br>저자 이지성 <br>세상에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정수를 담아놓은 책이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스튜어트 밀의 사례에서 결론을 도출 해 보면, 바보 또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br>두뇌의 수준은 그가 읽는 책의 수준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두뇌가 우수하지 못한 인간은 두뇌가 우수한 인간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br>&quot;미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사상가&quot; 로 칭송 받는 조너선 에드워즈는 책에 몰두하여 연구하면서 얻은 만족과 기쁨은 새로 발견한 금은보화를 가득 들고 있는 욕심 많은 구두쇠의 기쁨보다 훨씬 크다고 말하곤 했다. 리더들은 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실시하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해 행복한 천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철학이 경제에 하등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고의 경제인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소로스는 지금도 철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철학논문을 쓰며, 세계적인 철학자들을 자택에 초대해서 토론을 벌인다고 한다. &quot;세상에는 인문고전 독서에서 얻은 사고력과 통찰력을 '돈'과 관련된 쪽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그런 사람들이 세계 경제학계와 금융계의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quot;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 투자가이며 경제인이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경제학계는 인문고전 독서를 등한시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의 경제학이 변화하려면 무엇보다 경제학자들이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집단적으로 두뇌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뒤에 경제학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서구 경제학의 진정한 본질과 한국 경제학의 근원적인 한계가 보일 것이다. 과거의 부자와 현대의 부자들은 공통점이 있다. 인문고전 독서가라는 사실이다. 현대자본주의의 틀을 만든 사람들이 인문고전 독서로 두뇌를 단련한 천재 경제 학자들이라는 사실을 사례에서 알아보면. 벤저민 그레이엄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최고의 투자가로도 유명했지만 인문고전 독서가로도 유명했다. 그는 대학재학시절 총장으로부터 철학 교수로 임명해줄 테니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입만 열면 인문고전을 이야기 했으며,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인문고전 연구가에 가까웠다. 월스트리트에서 유명했던 많은 투자가들의 말 중 공통점은 &quot;철학을 공부해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경영이다. 경영은 인간을 움직여 '변화'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조행위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경영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행위이며, '뿌리는 보지 못하고 잎사귀와 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어리석음이 없는 인문학을 아는 자' 가 세상을 경영한다. 삼성의 고 이병철 회장은 이건희 회장에게 '논어' 라는 단 한 권의 책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인문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된 지혜의 산삼이다. 이런 지혜의 산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두뇌가 어떻게 혁명적으로 변화하지 않겠는가. 인문고전 독서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간절함' 과 '그것에 대한 사랑' 이다. 인문고전은 날것 그대로 만나고 처음에는 해설서를 멀리 해야 한다. 원작자의 입장에서 '달은 보지 못하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황당한 것'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법의 핵심은 천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며, 그들의 마음에 가 닿으려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면 두뇌가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놀라운 사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태도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독서하다가 죽어버려라!'그 방법으로는 반복독서, 필사, 사색하라 이며, 이를 통해 원작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지성 저자의 개인 생각으로는 독서여행과 토론모임보다는 자신이 읽은 부분을 설명하는 발표모임 두가지를 추가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한다. <br>많은 사람들이 인문고전의 저자들 특히 철학자들을 엉뚱하게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철학자들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존재였다. 공자와 맹자의 주요 고객은 각국의 왕들이었고 오늘날로 치면 세계 각국 대통령들의 정치고문이었다. 오늘날도 세계 각국의 대통령들과 세계 100대기업 CEO들은 그런 석학들과 늘 식사를 같이하면서 자문을 받는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옛 선인들이 말씀하신' 위편삼절'을 이해 하게 되었다. 논어, 손자병법 같은 양서를 곁에 두고 반복적으로 읽으며, 삶의 지침서로서 까지 사랑하는 사람, 그런 책을 통해 깨닫고, 책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정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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