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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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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김기찬
  • 작성일2018-12-21

제목 : 10504 김기찬 국어 교과독서 - 여덟단어 (박웅현)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여덟 단어는 광고카피라이터인 박웅현이 지은 책으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8가지(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를 강연식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난 이 8가지 주제 중에서 자존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중학교 때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들도 많이 겪고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많아졌다. 그러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혼자 마음 아파하는 일도 많았는데 그런 나에게 자존이라는 주제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자존은 스스로 자에 중할 존으로 나를 중히 여기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 박웅현은 자존감을 가지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이 우리나라의 교육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행복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주위 친구들과 비교당하며 살고 있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 “백 억을 번다고 다 행복하기만 하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보고 참 인상 깊었다. 아무리 좋은 학벌과 많은 돈을 가진다고 무조건 행복하기만 할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준점을 바깥에 두고 살아가는가, 아니면 안에 두고 나를 존중하느냐 라고 생각한다. 가난하고 힘들더라도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이 하는 일이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돈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산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인생의 기준을 바깥에 두고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에겐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아무리 단점이 많고 장점이 적더라도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되 자기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아모르 파티라는 말이 있는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이 말처럼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남의 생각 남의 기준에 맞춰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머릿속으로는 자신을 존중하며 남의 인생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며 살아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루 빨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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