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한국미 특강-오주석                                          10516 박준우 <br>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오주석 작가가 책 속에서 강연을 하는 식으로 옛 그림을 소개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br>책의 목록은 옛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과 형식에 따라서 분류하였는데 그 중에서 옛그림을 감상하는 두 원칙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옛 그림을 보려면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고 하는데 눈은 똑같은 것인데 왜 옛사람의 눈으로 봐야하는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그림을 보더라고 멀리서 보는거와 가까이서 보는 것은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옛날 사람들이 생활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져 있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신기하게 받아들이고 재밌게 받아드립니다. 그 이유는 옛사람과 현대 사람의 인식차이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br>내가 이 책을 보면서 인상깊게 본 작품 중 하나가 백자 병이라는 것이다. 이 백자 병은 왜 유명하고 전시받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 시대 수많은 병중 왜 굳이 민무늬에 하얀 병을 전시해 놓으면서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귀중한 물품으로 취급하는데 이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백자병은 참 아름다운 사람을 나타낸다 또한 이 백자 병은 옛 사람들이 귀중하게 여겼고 이것만 보면 신나서 빙빙 돌면서 떠나지를 못한다고 한다. 이처럼 나는 한국 미 특강을 보면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면서 성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역사적으로 위대한 작품들을 찾아보고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