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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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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박병준
  • 작성일2018-12-19

제목 : 10515 박병준 미술관으로 간 수학자

  • 년도2018년입학
  • 구분수학교과
나는 오늘 '미술관에 간 수학자'라는 작품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동아리에서 주관한 수학독서한마당의 선정도서이기도 하여 읽게되었다. 그 중 내가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원을 생각하며' 였다. 원이란, 일정한 중심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점들의 집합이다. 크기가 다르더라도 모든 원은 서로 닮음이다. 이렇듯 많은 기하학적 특징을 가진 원으로 옛날 수학자들이 여러 원리들을 찾아내었다. 그 중 운명, 우주, 4차원 세상을 나타내는 것이 신비로웠다. 미술가 칸딘스키가 그린 그림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우주라는 무한공간을 배회하는 수많은 위성들을 표현하는가 반면, 독자들은 4차원의 공간이라고도 표현하였다. 이렇듯 사실적인 형태를 버리고 순수 추상화의 탄생이라는 미술사의 혁명을 이룬 칸딘스키는 원을 엄청나게 많이 사랑하였다. 우리는 일상에서 비눗방울을 많이 볼 수 있다. 비눗방울은 3차원적 구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표면막의 두께에 따라 다른 색으로 빛을 반사하여 다양한 모양을 볼 수 있다. 수학자들은 비눗방울을 총 3단계로 포현하였다. 재배치기, 액체배수기,파열기이다. 겉보기에는 거품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 같지만 막의 물이 빠져나가며 막이 얇아진다. 그리고 균형이 깨지며 다른 비눗방울이 다시 만들어지는 단계가 반복된다. 이렇듯 비눗방울의 소멸과 생성, 우주의 4차원적 공간또한 모두 원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이 작품을 계속 읽으며 다양한 기하학적 도형들을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학자들이 빠져들만큼 원의 특별한 성질들을 배우게 되었고, 나도 도형을 이용해 나의 수학적 역량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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