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세상을 바꾼 방정식 이야기&gt; 다나 매켄지 <br> <br>이 책은 수학에 관한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방정식이 세상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으며 거긋을 발견하기 까지의 연구와 노력을 다루고 있다. 우리의 삶과 인류의 문명에 방정식이 미친 영향을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있다. 학교에서 부등식과 방정식을 배우면서 이게 일상생활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br> 책에서는 방정식을 시대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방정식 24개를 과학과 수학이 연결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려주고 ‘1+1=2’라는 등의 아주 기초적인 수학공식부터 어려운 최신의 이론까지 시대의 흐름을 바꾼 핵심적인 방정식을 알려주고 있다. <br>작가는 방정식을 수학의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수학이나 과학에서의 방정식은 ‘생명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 만큼 방정식은 수학의 핵심이며 &nbsp;어려운 문제를 풀 때 문장이나 주판이 따라올 수 없는 효율적이며 정확한 정보를 실어 나르는 주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br>위대한 방정식은 무엇일까? 작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방정식의 조건으로 경이로움, 간결함, 중요성, 보편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4개의 기준을 중심으로 작가는 24개의 방정식을 시대별로 정리한 것이다. 기초적 등식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숄즈 방정식, 해밀턴의 사원수까지 거론하고 있는 부분은 솔직히 어려운 점이 있었다. <br>나는 작가가 제시한 4개의 기준 중에서 간결함과 중요성에 공감을 많이 하였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이나 우리 삶의 중요한 가능성을 바꾸거나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발전하게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의미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간결성을 지녀야 다양한 측면에서 누구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br>방정식의 미래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수학이 역사적으로는 물리학과 관계가 깊었었는데 앞으로는 생물학이나 사회과학에서도 활발히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학이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학문도 많고 이루어지지 못할 문명도 많다. 그래서 수학은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학문이며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