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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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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권영웅
  • 작성일2018-07-23

제목 : 10803 권영웅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사회교과독서감상문

  • 년도2018년입학
  • 구분사회교과
1학기 사회수업 때 행복에 관하여 배웠고 행복은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의 행복으로 나뉜다고 하였다. 사회수업을 들은 후 나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한비야의 행복의 가치는 무엇이고 그 행복의 가치를 본받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 나의 한비야의 다른 많은 책들은 대부분 진지하고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월드비전 구호팀장으로서의 한비야가 독자들과 자신의 사소하지만 그 사소한 것으로부터 얻는 교훈들을 담은 책이다. 그래서 다른 책들보다 내 마음을 끌리게 했다. 한비야가 짐바브웨로 4개월간 파견근무를 할 때였다. 한비야는 라면 한 봉지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행복발전소와 행복센서를 두라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 "지금 이순간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드는 '라면 한 봉지'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나에게 '라면 한 봉지'란 남들은 하고 싶어도 못할지도 모르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부분에서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의 물 부족 국가에는 1/3이 더러운 물을 섭취하여 심각한 기생충인 기니아충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깨끗한 물이 보장된다면 유아 사망률도 절반이나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물이 넘쳐난다고 양치할 때 물을 틀어놓거나 쓸데없이 샤워를 오래해서 물은 낭비하고 있다. 나도 물을 많이 낭비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물을 아껴써야겠다고 느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감동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두드려라. 열릴 때 까지."이다. 문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릴 수 있고 끝내 열리지 않는다면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 또한, 안간힘을 쓰며 잡고 있던 끈을 놓는다면 당장은 마음이 편할지 몰라도 그 뒤에 뒤따르는 포기의 고통은 더 무섭다. 나도 공부를 하다가 힘들고 지칠 때면 이 "두드려라, 열릴 때 까지."라는 구절을 떠올린다. 그러면 내가하는 이 공부가 나둥에 큰 도움이 될거라는 희망이 생겨서 극복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두드리던 문이 활짝 열릴 때를 상상해본다. 이 구절은 나의 공부를 도와주는 하나뿐인 멘토가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소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 열릴 때까지 두드리는 것과 같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주는 책인 것 같다.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이 굴곡져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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