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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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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김호림
  • 작성일2018-07-18

제목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10809 김호림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윤동주,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시인의 이름이다. 영화 '동주'를 보고나서 나는 윤동주 시인에게 큰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도중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을 발표할 기회가 생겨 발표를 준비하다가 생일 선물로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을 펼치기 전 나에게 윤동주 시인은 그저 '저항 시인'이었다. 하지만 이 안의 시들을 읽고나서 내가 본 윤동주 시인의 모습은 학교에서 배워온 그런 '저항 시인'으로써의 모습이 아닌 한 명의 '순수 시인'이었다.  시집을 펼치기 전 생각했던 성찰적이고 저항적인 시 뿐만이 아닌 어린아이 같이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슬프고 무거운 그런 시들이 내 안에 윤동주 시인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는 '흰 그림자'였다. 영화에서도 기억에 남는 시였는데 '소리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라는 말이 묵직하게 느껴졌으며 '나는 총명했던가요'라는 말은 윤동주 시인의 참회의 마음이 느껴졌다. 아마 두고두고 읽게 되는 시집이 될 것 같고 처음 읽기에는 좋은 시집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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