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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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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정종윤
  • 작성일2018-07-17

제목 : 10534 정종윤 사회독서감상문

  • 년도2018년입학
  • 구분사회교과
저항자 <br>수업시간에 인권운동의 연대표를 작성하며 저항운동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만 보면 상당히 부정적이고 나쁘게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저항의 역사는 기원전부터 21세기 지금까지 소수이고 약자들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저항이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어느나라 어느 지역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전세계적으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독재정권뿐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서로 여러가지 불평등하고 불공정이 일어나는 경우 그에 대항한 시위들이 일어났다. 우리나라 헌법에도 있다. 평등이라는 단어. 그러나 그것은 참 힘든 것이다. 주축세력과 권력앞에서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저항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에서 고민하는 것과 같이 너무나 깊은 고민을 한다. 계급과 권력으로부터 새로운 세상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변화시킬 도구로 자신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들. 그들의 목소리가 세계 인류의 역사를 써내려간 것이다. 이 책은 외국 저서이지만 우리나라 저항의 기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조상들은 민중의 아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적의 난(1198년), 동학농민운동(1894년), 4.19혁명(1960년), 광주민주항쟁(1980년)’등이 그 사례이다. 몇 년전 우리나라는 한사람 한사람이 촛불을 들고 누구의 지시도 없는데 광화문앞에 모여 들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변화를 했다. 이렇게 광화문앞에 모인 그 사람들이 이책에서 말하는 저항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의 과거 저항은 권력과 정권에 대한 저항이었다면 2018년 지금은 또 다른 저항을 하는 것 같다. 기업의 주인의 횡포에 대한 저항을 하는 것 같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살아갈 세상은 또 무엇에 저항하며 어떠한 역사를 기록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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