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학교생활

학교소식 도서관 독서감상문

메인페이지 학교소식 도서관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 작성자노주형
  • 작성일2018-07-17

제목 : 10711-노주형-작가미상-박씨전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먼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바로 국어시간에 최척전을 배우고서 뒤에 서로 비교하는 활동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br>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박 처사와 상공이 서로의 자식을 정혼시키기로 한다. <br>이시백과 박씨 부인이 만나지만 상공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그녀의 못생긴 얼굴을 보고 첫날부터 피화당에서 지낸다. <br>그녀는 최척전의 주인공과는 미래를 보고 비루먹은 말을사서 좋은 말로 키우고 시아버지의 조복을 하루만에 짓는 등 비범한 모습을 보이고 그녀를 박대하는 남편을 장원급제 시킨 후 허물을 벗고 모습이 예뻐지고 남편이 박씨부인에게 사과를 하고 이후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박씨의 도술로 용울대를 항복시키고 왕비를 구한 후 여성이지만 왕으로부터 업적을 인정받고 정렬부인이 된다. <br>이 책을 읽고서 교과서에 나온 것처럼 최척전에서는 주인공이 전란으로 많은 가족이 흩어지는 모습과 고통을 받고 좌절하는 모습 등을 나타냈다면 그것을 박씨전에서는 패배한 전쟁을 이긴 것으로 바꿔 청나라의 장수들을 물리치는 모습에서 인조가 삼전도에서 굴욕적으로 항복을 했던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 도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최척전과는 달리 전기적인 성격이 보이고 여성이 영웅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br>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병자호란이라는 전쟁을 가지고 한쪽에서는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비현실적으로 묘사하고, 그 당시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을 영웅으로 나타내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사건을 보는 이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써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를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 것의 중요점을 깨달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