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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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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박정한
  • 작성일2018-07-15

제목 : 10813 박정한 남겨진 사람들 독서감상문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남겨진 사람들이라는 책은 독특하게 드니라는 한 남자가 죽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아버지인 피에르이다. 곧 엄마인 로라 또한 그 광경을 보게된다. 의사인 피에르는 곧바로 확인을 해보지만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20살인 드니는 오전 8시에 사망했다. 외국에 나가있던 드니의 누나인 디안은 곧바로 귀국한다. 드니의 동생인 알렉상드르에게는 그저 형이 떨어져 죽었다라고만 말해둔다. 이 책은 드니의 죽음으로 평범했던 가정이 결국 파국에 이르게 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나는 아리아 부아라는 작가의 표현이 잘 묘사되어있어 마음에 들었다. 각 부분마다 서술하는 인물이 달라 각 인물의 심리를 세세하게 알 수 있었다. 누나인 디안에게는 자신을 유일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존재였고, 동생인 알렉상드르에게는 자신을 어른처럼 대해주는 자상한 형이었다. 피에르는 처음으로 쥘리에트라는 여자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게 되고 로라는 주변사람들과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고 심지어는 물건을 가게에서 훔치기도 하며 심지어 걸리기까지 하였다. 디안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일이 끝난 뒤 매일같이 클럽에 가서 다른 남자와 몸을 섞는다. 알렉상드르는 처음에는 그거 지내다가 갈수록 어른들의 거짓된 표정에 혐오감을 갖게되고 학교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며 심지어는 집을 나가 온 가족을 다시 한번 뒤집는다. 그러면서 가족은 갈수록 드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원망하고 의문을 품으며 여러생각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가족들은 드니의 방을 정리하며 알지못했던 드니의 앨범, 일기, 그리고 여러 쪽지들을 통해 드니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마지막으로 가족은 드니와 함께 갔었던 별장으로 여행을 가게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드니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드니는 아직 떠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10년이 지난 뒤, 피에르는 쥘리에트라는 여자와의 관계를 끊었고 웃음을 되찾고 재기하려는 로라의 디딤돌이 되어준다. 알렉상드르는 학교생활을 문제없이 지내게 되었으며 비행기를 설계하는 일을 하고싶어한다. 그리고 자주 디안과 드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디안은 미국행을 단념하고 파리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디안은 알렉상드르가 튼튼해질 때까지곁에 있어주었다. 그리고 동생인 드니의 기일에 만난 남자와 결혼하고 가진 아이의 이름을 드니라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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