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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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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강윤수
  • 작성일2018-06-14

제목 : 10103 강윤수 여덟단어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책 제목을 보고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란 무엇일까 에 대해서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무조건적으로'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자'가 내 자세였다. <br>목차를 보고선 작가의 의도를 떠올릴 찰나에 5강의 '개처럼 살자'라는 말이 제일 눈에 먼저 띄었다. 그래서 5강 '현재' 단원을 먼저 보기로 결심했다. 개들은 원형의 시간을 살아서 천진난만하게 사는 것이 일상이라면서작가는 '순간을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라는 표현을 자신의 삶의 목표라며 말한다. 개처럼 살라는 말은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새롭고 즐겁게 받아들이라는 의미로, 내가 생각해오던 자세와 비슷해 뿌듯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작가는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하면서 단락 끝자락에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며 나의 선택을 옳게 만들라고 한다. 난 이것을 읽고 과연 내가 순간마다 의미를 부여하면서 즐겁게 받아들이며 옳은 선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래서 나는 가장 먼저 이 책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박웅현의 '여덟단어'는 내게 올바른 삶에 대한 태도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의욕이 떨어질 때 읽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으로 나는 '견' 단원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었다. 우리는 늘 어떤 불안정한 선택을 하는 존재이다. 그런 존재가 서로 얽히면서 만들어진 세상에서 완벽한 찬스라는 것은 결코 오지 않는다. 이미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것을 포기할 건지, 보다 좋게 만들려 노력할 건지. 누구나 다 후자가 좋다고 얘기하지만 막상 상황에 맞닿을 때 그것을 그대로 이행하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린 불안정한 선택을 하는 존재란 걸 깨닫고 항상 의미를 부여하면서 옳은 선택을 해나가게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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