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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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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정도영
  • 작성일2018-06-13

제목 : 10327 정도영 여덟 단어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이 책을 쓴 사람을 보니 광고를 만드는 일을 하며, 강의를 하는 사람이라 내가 읽을 때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읽었더니 훨씬 더 재밌었다. 이 책은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바탕으로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그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권위’ 부분이었다. 권위가 왜 인상 깊었냐면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면, <킹덤 오브 헤븐>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원래 대장장이였지만 전쟁에서 훌륭한 전사로 싸웠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자신의 삶을 향해 돌아가는데 국왕이 십자군 원정을 떠나는 길에 그를 찾아와 ‘예루살렘을 지켰던 사람’을 찾아왔다고 말한다. 이 말은 주인공이 다시 필요하다는 말인데 주인공은 자신이 대장장이라고 답한다. 왕은 다시 나는 영국의 왕이라고 말을 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상대가 왕이니 무릎을 꿇었을꺼라고 예상했지만 예상외이다. 무릎을 꿇지 않고 곧은 시선으로 왕을 보고 전 대장장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국왕은 그의 대답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고 다시 간다. 이때 나는 대장장이가 앞에 왕이 있는데도 왕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말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앞에 내용과 같이 책에선 우리도 이 주인공같은 자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의사, 판사, 서울대, 삼성전자, 등 이런 높은 사람들의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당당히 가슴 쫙 펴고 맞서라라고 하는 말에 나는 용기가 생기며 인생 당당하게 살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책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수행평가 때문에 좋은 책을 읽고 나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도 되었고 자신감까지 생겨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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