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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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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김동철
  • 작성일2018-06-12

제목 : 10405 김동철 여덟단어 외 2권 독서감상문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첫번째 여덟 단어를 처음 읽기 전에는 제목자체에 중점을 두고 예상하는 시간은 5분정도 가지고 시작했지만 예상과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한 작품이었다. <br>일단 이 책은 8파트로 나눠져 있는 책이고 그 파트들의 여덟 부제들이 각각 인상 깊게 다가왔다. 박웅현이라는 작가의 삶에서 생겨난 여러 사건들과 그에 이어지는 많은 교훈들이 이 글의 핵심내용이며 이제부터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이야기는 자존이며 인상깊은 단어는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 파티였다. 죽음과 삶의 사랑을 뜻하는 말이며 자신을 사랑하라는 내용이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봐야 자신의 진정한 면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갸 강판권씨의 이야기와 미국의 회사 등 여러 이야기를 통해 나타냈고 가장 재밌게 읽은 부분이었다. 두번째 이야기는 내면과 관련된 본질에 관한 내용이었다.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고 모든것에 기초인 본질을 알아야 모든 일을 할때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박웅현 작가의 삶에 나타난 여러 본질들을 통해 그는 내적 성숙을 이루었고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되었음을 나타냈다. 무언가 힘들고 잘 안될 때 왜 그런지, 뭐를 본질로 삼아야 낳아질지를 생각하는게 정답이었고 그 내용이 많이 공감되었다. 3번째는 고전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은 그저 오래된 진부한 것들이라고 알고있 으며 그 대상에 구체적으로 접근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파트에서는 고전 즉 클래식에 중점을 두어 고전의 아름다움과 내제되어있는 의미와 과거의 기억들은 현재를 밝혀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미술관에 갔을때 음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그 작품의 본질을 깨닫고 느끼며 상상하는게 진짜 고전의 의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4번째는 견이다 이 파트의 내용은 우리가 무언가를 볼때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나만의 상상력을 가지고 무언가를 바라보는게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든 소소한 것들이 큰 행복으로 다가온다는 얘기를 했다. 이 이야기 또한 너무나 멋있는 이야기이며 공감이 되었다. 간장개장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 비둘기를 그저 관찰하는 것이 아닌 그 비둘기의 일생을 견한 것 등 많은 창의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 파트였다. 5번째는 현재이다. 모든 일을 할 때 미래를 예상하고 걱정하며 망설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느끼라는 내용이다. 개를 예로 들어 원형의 루트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고 느끼는 모습을 보고 작가가 개처럼 살자(순간을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을 하였고 인상 깊은 내용이었다. 박경철, 안철수와의 약속을 지키고 현재에 살고 감사하며 후회하지 않았던 그, 많은 사람들의 유혹에도 현재의 가족에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멋있었다. 6번째는 권위에 관한 내용이며 진실된 권위를 알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자신보다 높은 사람 앞에 주눅들지 말고 권위가 높은 사람이라면 그 권위를 베풀고 나눌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스티브 잡스와 장마리드루의 예를 들며 세계적인 ceo들의 멋있는 일화들, 그들은 사람들의 편견을 깼고 자신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았다. 프랑스의 속담중 재능은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오묘하면서도 멋있게 느껴졌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7번째는 소통이다 이 파트에서는 소통의 잘못된 예를 3가지로 들었고 첫번째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2번째 배려하지 않는다 3번째 전달력의 문제이다. 알기 쉬운 예를 들어 그 문제점들을 설명하였고 이 또한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여러 소통을 이끄는 방법 위트, 유머, 예의 등을 미국여자 농구팀, 조지부시, 아카데미의 배우들을 통해 나타냈고 소통을 잘 할때, 그 말의 본질을 깨달았을 때 나타나는 파급력이 잘 나타나 있었다. 8번째는 인생이다. 나의 인생을 살때 고려해야 하는 점들, 내가 어디에 있던 그 인생은 나의 것이고 그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 또한 나의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의 모습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하나의 인생을 가꿔나가고 끝없는 성공과 실패를 겪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인생은 제대로만 된다면 모두 하나의 소설감이다라는 헤밍웨이의 말이 인간의 삶을 잘 나타내었고 해방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 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말을 마치는데 하나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때 중요한 8단어들을 쓴 내용이며 좋은 책이니 읽어 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br>2번째 책은 소년이 온다이다. 이 책은 광주에서 일어났던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일들을 여러 시점에서 담아 쓴 책이다. 나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같이 활동한 누나들, 형들의 이야기 나의 어머니의 이야기 등 여러 시점에서 쓰여진 이 글은 그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포함했다. 군인들의 총알 속 친구를 잃고 살아남은 후 희생된 사람들의 시체를 편히 모시도록 돕는 일은 하는 나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잠겨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시체를 찾아다녔고 그 내용이 1장에 나온다. 그 다음 친구 정대의 이야기다. 죽음에 문턱에서 시체들 사이에 깔려 혼이 나가는 것을 경험했고 자신이 왜 이렇게 죽었는지 왜 자신을 죽였는지 등 원망과 분노에 쌓여 점점 희미해져갔다. 그 표현들은 너무나 비참한 정대의 심정을 잘 드러냈고 안타까웠다. <br>그 다음은 선주누나, 은숙 누나의 이야기다. 성격이 달랐던 그 두 누나들이 어떠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왜 이런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고통 속에서 참아왔고 견뎠는지에 관한 내용들이 직장 상사와의 이야기, 증인이 되거나 활동을 하던 중 그 단체의 일원들과 겪었던 고통들이 상세히 나오며 그 당시 참혹성을 또 한번 드러나게 된다. 진수라고 그 활동을 주도하던 형이 생각했던 작전들이 수포로 돌아가고 감옥에 들어가 고문을 당하고 또 그 사이에서 영재라는 아이를 만나 그 아이의 용감함을 보고 죽음까지도 보며 한 청년의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내용들은 그 당시 청년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드러내며 그들이 얼마나 자유를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엇다. 많은 인원을 이끄는 그였지만 그도 사실은 한 청년이었음을 <br>두려움 앞에서는 그저 한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안타까웠고 가엾었다. 인상깊은 말들은 당신은 항상 최악을 피하는 쪽이었다라는 말과 희생자라는 말이 되지 않게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라는 말이 너무 인상깊었고 특히 후자는 그 당시 그들의 의지가 잘 드러나는 말이라고 느꼈다. 그 다음은 어머니의 이야기다. 아들이 그러한 활동을 하며 군인들이 닥쳐오기 얼마 전 아들이 걱정되어 찾아가 아들에게 집에 가자고 했지만 좀 이따 들어가겠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들은 죽음으로 돌아왔고 그 후 어머니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낼 때 너무 슬펐고 눈물이 맺혔었다. 그 당시 어머니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잃고 느꼈을 마음들이 너무나 안타깝고 원망스러웠다. 이 책은 그 당시 광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여러 시점에서 다양하게 보여주어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많은 것을 느꼈던 것 같다. 우리의 역사에서 잊어서도 안되는 그 사건을 잘 정리해놓은 책이라고 느꼈고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상황을 공감하고 느꼈으면 좋겠다. <br>3번째는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답사이다. 실제 국어교사들 20명이 만든 책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김유정 작가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을 답사형식으로 책을 통해 알려주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문학작품들이 어디에서 유래됐으며 그 이야기들이 무엇을 영감 받고 쓰여진 내용인지 등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긴 책이다. 김유정 작가의 실화들과 그의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들 ( 동백꽃의 색깔은 노란색이다, 29살의 나이로 폐결핵에 시달리다 자식과 손자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숨진 이야기와 장녹주와의 사랑이야기 등 많은 내용들이 나와져 있다. 경춘선 김유정 역을 시작으로 해서 김유정 문학관, 김유정 동상, 촌장님의 이야기를 가져와 글의 형식으로 쓴 이야기들, 실레이야기를 하면서 이 책의 내용들이 전개되어진다. 이 작품이 단편이 아닌 후속편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다음 내용들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하였으며 실제 유명한 김유정 작가가 자주 배앓이를 하였고 말을 더듬었으며 연희 전문학교에 입학했지만 잦은 결석으로 퇴학 당하는 등 여러 이야기들이 내가 알지 못했던 작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져 나와 좋았다. 작가의 삶을 각 공간별로 나누어 일체화 되지 않은 형식이 읽기 좋았고 그를 통해 더 이해가 수월히 잘 되었던 것 같다. 평소 김유정 작가에 관심이 있거나 작품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의 삶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책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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