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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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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이동헌
  • 작성일2018-06-09

제목 : 11026 이동헌 수행 여덟단어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국어교과
작가는 '박웅현', 책 제목은 '여덟단어'. <br>책의 글은 제목에서 말하듯이 제목이 '여덟단어'인 것 처럼 글의 내용 또한 8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다. 작가는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총 이 8개의 단어로 책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자존은 나에게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지말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 자아존중감 이러한 것들을 나에게 키우라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았다. &quot;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quot; 가장 공감하는 말이고 그 동시에 이 말은 글을 생략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말을 공감은 한다. 완벽하게 완전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누가 어느정도 더 완전하나, 덜 불완전하나의 차이일 뿐이다. 이 말이 나는 생략 되었다 생각한다. 아마 이 글의 작가는 내가 쓴 이 말을 보면 '그 완전하고 불완전한 것의 기준은 누가 정한 것이냐'라고 물을 것 같다. 누가 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기준을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느 상황에서든 우열은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본질을 읽으면서는 대신고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마치 책으로 써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진로선생님께서 하는 말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다른 학교는 대학교를 목표로 하지만 우리는 대학교를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진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신데 비슷한 구절이 책에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능력을 담고 있는 주제 '견'이다. 견에서는 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평범하게 항상 보는 이런 풍경을 보라는 것이 아닌 그 뒤에 숨겨진 것, 담겨져 있는 것을 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 견은 이러한 시각을 요구하는 것 같았다. 전체적인 글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라고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경들을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나를 포함한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에게 기운을 주는 듯한 글이였다. 나또한 이 글을 보고 기운이 났으면 좋았을 것 같았지만 나에게 이 글은 그렇게 기운을 주지도 못했다. 읽었던 같은 종류의 다른 글과 마찬가지였다. 글의 내용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준다. 나에게는 한순간이였지만 말이다. 어떤 글이든 어느 방향으로 갈지 방향만 앞으로 가거나 그런것 없이 방향만 어느정도 잡아준다. 물론 해결의 방법까지 바라는 것은 무리인 것을 알기는 한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고 잡아진 방향 또한 도움이 되지 못할 때도 있다. 결국 해결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을 해주지는 못한다. 이 책 또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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