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패턴 뜨는 것에서 어려움을 느껴 어떻게 하면 옷 패턴을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던 중 옷을 직접 분해해서 완성 된 옷의 치수와 분해 했을 때 옷의 한 부분의 길이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였다.

또 우리 집에 있는 티셔츠 중 어깨 봉제선이 없이 통으로 팔까지 이어지는 반팔 티가 있어서 그러한 옷들은 어떻게 패턴이 떠져있는지 궁금하여 분해하였다

완성된 옷의 총장은 62.5cm, 팔 길이는 45.5cm 폭은 60cm 목 둘레는 21센치였는데 전부 분해해서 봤을때는 총장 61cm 팔 길이 46.5cm 폭은 61cm 목 둘레는 28cm였다. 측정 방법에 따라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옷은 평면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봉제가 되고 끝 단을 한단씩 접어 재봉하기 때문에 분해 했을 때 팔길이는 1센치씩 느는게 당연했고 총장은 목의 시보리가 빠져서 2.5센치가 줄었고 밑단을 풀었기 때문에 다시 1센치가 늘어 61센치가 나왔다. \ 폭은 둥글게 되기 때문에 분해 했을때가 1센치 더 길어지는게 당연하다. 패턴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처럼 옷을 분해해서 관찰해보니 패턴에서 완성된 옷으로 만들어 질때 어디가 줄어들고 어디가 길어지는지 이해하게 되어 패턴을 뜨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