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색은 굉장히 어려운 존재다. 채도 명도 색상 다 뭔 말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색’에 대한 기초를 쌓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이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무에서 제대로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테 아무튼 읽었다.
색상은 색의 차이다. 뉴턴은 광학 실험에서 태양광의 스펙트럼이 7색으로 나뉨을 확인하였고, 이후 미국의 화가이자 색채 교육자 였던 먼셀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을 기본 색상으로 지정하고, 각각 기호 사이에 중간 색인 주황, 연두, 청록, 냄색, 자주라는 중간 색상을 넣어 기본 10색상을 정립했다.
명도는 색상의 밝은 정도를 가리킨다. 명도는 흰색에 가까울수록 높고,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낮다. 채도는 색생의 선명한 정도로, 순색에 가까우면 채도가 높고, 순색에 무채색을 섞을수록 채도가 낮아진다. 여기서 무채색은 검은색, 흰색, 회색을 말한다. 색조, 톤은 이러한 명도와 채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보색은 색상환에서 맞은편에 있는 색을 말한다. 보색은 강한 대비를 이뤄 강렬하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다양한 색의 대략적인 의미, 상징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실생활의 건물, 물건, 그래픽 어디에서 쓰였는 가에 대한 예시를 제공하고, 또 실무 배색의 리스트들은 내가 좀 더 이미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작업물을 색의 관점에서 살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