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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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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30104 김유신 아트 오브 페인팅 (나레즈 라네리 다장)

  • 조회수 195
  • 작성자 김유신
  • 작성일 2022-08-14
  • 년도 2020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를 읽고 시간이 지나 다시 한번 미술사를 복습하고자 읽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은 단순 미술사 서적이 아니라 예술 작품 그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렇기에 미술 양식의 역사와 같은 맥락적 지식 외에 미술의 주제, 장르와 구성의 방식 등 요는 예술 작품의 접근법을 가르쳐준다.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에서 작품의 ‘크기’는 미술가의 선택과 그림 모양에 있어서 정확한 아이디어가 성취되게 해준다고 말한다. 작은 그림을 그린다면 관람자는 그 작품 앞에 가까이 갈 것이다. 그렇다면 세부 묘사를 신경 쓰고, 색조의 변화와 빛깔의 다양성을 쉽게 감상하도록 한다. 그러나 큰 그림을 그린다면 관람자는 작품에서 멀리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세부 묘사를 신경 쓰는 건 쓸데 없는 짓이다. 또한 매우 단순한 색상 체계를 신경 쓸 것이다. 디자인을 하면서도 이 점을 신경쓰면 어떨까 싶었다. 나는 3절지 같은 고정된 틀 안에서만 그림을 그려왔다. 그러나 ‘크기’를 신경쓰는 것은 중요하다. 큰 면적을 그리는 벽화에서 괜히 세부묘사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작은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 단순화하면 그것도 에바참치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그냥 3절지에 그리자 하는 건 틀린 일이다. 다양한 크기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보는 입장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고민해야 한다.
 그림에서 ‘구성’의 개념을 체계화 한 사람은 ‘알베르티’다. 나는 이미 원근법을 이론적으로 널리 퍼뜨린 인물로 알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그가 그림도 하나의 문장과 같다고 언급했다는 부분을 인상 깊게 봤다. 구성은 인물과 주제를 부각시키고 다른 부수적인 것들은 희미하게 만든다. 관람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만들려는 비대칭, 단순하며 서열을 분명히 드러내는 피라미드 구도, 수평선과 수직선 그리고 사선은 다양한 긴장을 표현한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구도를 주의깊게 보는 편이다. 영화의 한정된 시간 속에서 감독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화면에 표현하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집중과 선택이 필요한 것은 ‘구도’다. 디자인은 일종의 그림으로 하는 의사소통이다. ‘구도’는 의사소통에서의 문법이다. 디자인에서 ‘구도’는 중요하다.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구도’의 표현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론가 페데리코 추카리는 소묘를 분석인 동시에 창조적 사고라 보았다. 그는 이탈리아어 ‘디세뇨’가 지니고 있는 이중적 의미를 이용해 설명했는데, 이 단어에는 ‘아이디어의 공식화’, 프랑스어로 ‘계획 dessein’, 영어로는 ‘의도 intention’, ‘디자인’! 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두 번째로 ‘외적인 공상’, 프랑스어로 ‘데셍’, 영어로 ‘드로잉’! 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우연히 디자인의 어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색을 활용하는 것에 부족함이 있다 생각했고, 색채심리학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 ‘색채’부분을 주의깊게 읽었다. 20세기에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같은 사람들은 색채 생리학의 확립을 시도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색의 지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각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현상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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