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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31017 선우현-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

  • 조회수 189
  • 작성자 선우현
  • 작성일 2022-08-19
  • 년도 2020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른 아침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뜨면서부터 우리의 삶은 ‘화학’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아침 식사 때 비타민이 첨가된 콘플레이크도 ‘화학’이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사무실에서 전화기를 귀에 대고 있거나 컴퓨터를 켜는 경우에는 심지어 ‘화학’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하물며 우리가 입고 있는 옷과 신발에도 ‘화학’이 작용하고 있다. 과학저널리스트인 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과 프리데리케 하마어, 유명한 실용화학자 한스위르겐 크바드베크제거는 화학이 우리 삶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그들은 하루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화학적 사건들’을 시간대별로 추적한다. 아침의 샤워, 출근길, 치과 치료, 저녁에 연인과의 오붓한 시간 등이 일상의 좋은 예들이다. 자연과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면 누구나 고속도로의 정체,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 맛있는 음식, 인간의 육체 등에 담긴 비밀에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자연과학과 일상적인 삶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다.
우리는 화학의 세계에 살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주변 세계는 온통 화학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기본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화학 24시(Chemie rund um die Uhr)’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우선 책의 구성 측면에서 각 장은 한 여성이 아침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시간별로 맞닥뜨리게 되는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사건들에 대한 장면 묘사로부터 시작된다. 이 개별 사건들은 사실은 관련 분야의 화학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초로 작용한다. 이러한 구성 방식은 자칫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인상을 주기 쉬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마치 하나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가져다준다. 또 다른 의미에서 ‘화학 24시’는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이 화학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우리 몸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을 비롯하여 음식, 옷, 가구, 화장품, 주방용품은 말할 것도 없고 자동차, 에너지, 알코올, 의약품 등 현대 문명의 모든 산물이 화학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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