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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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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30908 김재민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

  • 조회수 244
  • 작성자 김재민
  • 작성일 2022-08-25
  • 년도 2020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숲속에서 환경친화적인 삶을 산 인물이라는 위인전을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가 환경 분야나 다른 분야에서 어떤 자취를 남겼는 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그가 쓴 책이 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었다. 책은 환경 보호에 대한 내용보다 정의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았고 인상깊었던 것 같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시민 불복종으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의 정신과 소중히하는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선인들이 정계를 떠나 산속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했는 데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깊은 탐색과 맹렬한 비판이 인상적이었다. 헨리 데이비드의 삶의 태도가 대단하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명을 떠나 자신의 손으로 삶을 이룩하는 모습을 담은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에 대해서 떠올려볼 수 있다. 조금은 극단적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생태중심적인 삶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보여주었다고 생각했다. 책 속의 예시인 농사를 보면 과거에는 삶을 위한 예술이었지만 현대는 대규모 농장과 대량 수확을 목표로 한 탐욕이 실현되면서 환경적 가치가 훼손되었음을 이야기 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을 문제로 삼았기 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지는 않았다. 일기 같은 느낌이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데 그렇지 못해 흥미를 갖고서 읽기는 어려웠다. 때로는 숲에서 거주한 것은 일종의 퍼포먼스이고 책 속에는 그 과정에서 성과와 노력에 대한 자랑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사상가였기 때문에 이것을 자신의 사상을 알리는 것이라고 본다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고 그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숲 속에서 살기라고 이해할 수도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상에 대해서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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