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에는 정말 좋은 글이 많다. 인상 깊게 읽은 문장은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와 '우리의 몸도 언젠가는 반납을 하고 가야합니다. 이 우주로부터 잠시 빌려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이다. 특히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에서 밤을 새면서 참 오랜 시간을 잔다는 것을 느꼈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6-7시간이 1분도 안되게 느낀다. 하지만 밤을 새면 정말 오래 걸린다. 그래서 앞으로 잠을 줄이고 새벽에 운동하기로 마음 먹었다. 또, 탄생과 죽음을 '우주로부터 잠시 빌려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로 표현한 것이 감탄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