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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숲은 생각한다 (에두아르도 콘) - 30823 이재윤

  • 조회수 508
  • 작성자 이재윤
  • 작성일 2022-08-29
  • 년도 2020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캐나다의 인류학 교수이자 코스타리카에서 생태학을 공부한 저자 에두아르도 콘이 아마존 숲 속의 생활상을 4년간 관찰, 사색한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작성했다. 재규어에서부터 개미핥기, 대벌레와 솔개, 선인장과 고무나무에 이르기까지 숲 속 생물들의 흥미진진한 삶과 생존 전략이 인간들의 역사와 같이 얽히고 설키는 풍경을 인간이 아닌 숲의 구성원들의 입장으로 색다른 시각을 적용해 풀어낸다. 저자는 언어가 없는 숲의 생물들도 생각하고 세상을 표상하며 그들만의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숲은 동식물의 다양한 생각과 갖가지의 의미로 가득한 매혹적인 세상이다. 저자는 아마존 숲에서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루나족에게서 이 점을 배운다. 빼어난 관찰과 심오한 인문학적 통찰을 엮어낸 이 책을 두고 세계적 사상가 브뤼노 라투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는 법을 배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숲은 생각한다라는 말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생태계 속의 인간이라는 존재도 생각을 하듯이 여러 구성원들의 의지를 첨가한다면 충분히 거대한 공동체도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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