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때로 인간과 자아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인간에 대해 탐구하는 유명한 베스트 셀러인데다가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도서여서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괴델, 에셔, 바흐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상한 고리”, 즉 처음으로 돌아오는 끝, 거짓을 담고 있는 참과 같은 독특한 개념을 통해서 우리의 자아, 즉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이상한 고리를 우리의 뇌와 마음에도 적용하여 어떻게 뇌에서 마음이 나타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탐구는 인공지능으로까지 나아가 인공지능이 음악을 작곡하거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질문한다. 1~15장까지는 수학적인 이론들을 소개하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다. 16~20장은 인공지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우선 아무것도 모르는 독자도 즐겁게 읽으며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 관련 없는 이야기들 에서 인간에 대한 고뇌를 하는 내용을 보며 작가의 열정적인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도 치열하게 살아가더라도 이런 즐거운 철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지식인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