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한 수학책은 쉬운 그림과 설명으로 미적분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심화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된 점은 미적분학의 탄생배경이다. 미적분학은 혈당치 그래프의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테이가 고안해낸 것이라고 한다. 테이는 곡선 아래의 면적을 사각형과 삼각형의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기하학 공식을 이용해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고대 바벨로니아인들이 목성이 움직인 거리를 계산하기 위해 이미 사용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논문에 관한 시각이 매우 바뀌게 되었다. 평소 나는 논문을 쓰는 것이 엄청 심화적이고 자신만의 독탕적인 연구를 써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읽고 그저 거창한 논문이 아니더라도 작은 기여 정도는 할 수 있다면 논문으로 취급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