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어려워하던 방정식을 쉽게 풀어낸 책으로 보고 싶고, 방정식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생활속의 예시를 알고싶어서 이 책을 선정했다. 이 책은 챕터별로 방정식의 개념과 예시를 알려준다.
‘팬텀X’ 라는 캐릭터가 수학을 전쟁에 빗대어 다양한 설명과 예시를 말 해준다.
처음엔 간단한 미지수 선정과 같은 일차 방정식을 애벌레, 가게에 들른 손님 등의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그리고 대수의 대표적 인물, 이차방정식,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여러 이야기를 해준다. 특히 ‘앗 실험실’ 부분이 학교에서 배운부분과 관련되어 기억에 남는다.
‘앗 실험실’ 부분에서는 방정식의 분배법칙과 교환법칙을 알려준다.
여러명의 연구원이 나와 커피 뽑기나 연구결과 등의 소재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a-b) 제곱과 (a-b) 세제곱 공식 등을 소개해준다
뿐만 아니라 치환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호를분배, 약분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통해 방정식을 세우면 여러가지 내가 모르는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 파트에선 그래프를 이용한 방정식을 보여준다. 일차 방정식을 푸는법 뿐만 아니라 원의방정식이나 이차방정식도 알려준다.
모든 설명을 끝낸후 팬텀X는 작별인사를 하며 떠난다.
어려웠던 방정식을 다시금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별로 신경쓰지않던 간단한 부분을 다시 볼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부분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이 책은 딱딱한 설명만 있는게 아니라 ‘팬텀X’ 라는 한 캐릭터가 스토리를 재미있게 진행해서 읽기 쉬웠다. 다양한 비유와 예시를 들어줘서 더욱 재미있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전개에도 필요한 내용과 중요한 내용은 모두 잘 담아줘서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대수의 아버지인 디오판테스 파트를 읽을때는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한 부분이라 더욱이 흥미로웠고, 수학이외의 잡다한 정보를 담은 것도 좋았다. 특히 그래프 부분을 읽을때는 흥분이 일었다. 방정식중 그래프를 유난히 어려워하던 나기에 책속에서 그래프를 따로 정리해 놨단건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