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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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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1006 김지섭 - 브레인 섹스

  • 조회수 596
  • 작성자 김지섭
  • 작성일 2022-12-26
  • 년도 2022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1.개요 : 선정동기
얼마전 학교에서 생명체에 대하여 배웠다. 진로가 생명 쪽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명수업을 더 열심히 듣고 그에 따라 ‘사람‘ 이라는 생물에 관심이 가서 탐구를 하기 시작했다. 여러 책과 문헌을 살펴보며 공부하던중 ’브레인 섹스‘ 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은 제목부터 강렬하였다. 매력적인 느낌을 받아 책을 대여하였고 읽기시작했다.
2. 내용
1. ‘브레인섹스’의 내용은 제목과 같이 인간의 ‘원초적 성’에 관련되어있다. 이 책은 지금껏 ‘여성 인권 탄압’의 이름으로 통제 받아오던 남성과 여성의 성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성차이라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굉장히 민감한 주제일 수 있다. 최근 여성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남/녀의 구분을 없에자는 ‘신 여성’의 등장으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과 함께 볼 때 이책은 꽤나 과감하고, 진취적인 책 이라 할 수 있다.
2. 구성을 설명하자면 총 12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장에선 성별간의 차이, 신체적 성과는 다를 수 있는 마음의 성 등을 자세히 다룬다. 특히 읽을 때 자궁에 있는 아이가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마음의성별이 변한단 부분을 읽었는데, 이를통해 남성적인 여성, 여성적인 남성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성의 특성과 남성의 특성을 이해했을 때 사회에 있는 성공한 여성들은 남성의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남성성을 띄게 될것이라는걸 예상할 수 있었다.
3. 또한 남성과 여성이 사랑할때의 차이와 왜 서로를 이해 못하는 지도 나오는데, 이부분이 특히나 흥미로웠다. 남성은 언어능력이 비교적 떨어지고 공간지각/시각적 능력이 발달하였기에, 사랑을 말로서 표현하지 않고, 세차나 꽃다발 선물따위로 표현한다. 반면에 여자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공유나 심도있는 대화를 선호하기에 서로 오해가 생길 수 도있다. 이부분에서는 여성은 대인관계를 중시하고, 남성은 대인관계보다는 물질적인 혹은 사물적인 것을 중시한다 볼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추가로 탐구해 보았다.
4. 주변 친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책 내용과 같이 친구들은 ‘말’로서 보다는 선물과 같은 ‘사물적인‘ 것들로 사랑을 표현하였다. 특히 건축쪽 진로를 지닌 친구가 집을 설계하여 사랑을 표현한다고 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5. 지금까지 읽으며 남성과 여성의 뇌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른 정서나 생각이 다르단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궁금해졌다. 남성이 여성보다 불륜률이 높은게 과연 우연일까?
6. 이 궁금증에 대한 답변은 생각보다 금새 책으로부터 얻었다. 남성과 여성은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데 남성은 성교를 통해 쾌락을 얻고, 한 대상에 쉽게 질리기에 새로운 자극을 찾는다. 또한 고대로부터 내려온 씨를 뿌리고 싶다는 DNA 때문에 최대한 다수의 여성과의 관계를 가지고 싶어한다. 반면에 여성은 성교를 쾌락의 수단으로서 보단 사랑의 결실 혹은 가까워진 상태 정도로 인식한다. 그렇기에 여성들은 남성의 누드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위 내용을 종합하면 남성은 쾌락을 찾고 여성은 사랑을 찾는다 볼 수 있는데, 이리하면 당연히 남성이 불륜률이 높다 할 수 밖엔 없겠다.
7. 사랑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 일 즉, 사회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어떨까? 여성은 이론보다는 계산, 시각보다는 청각, 사물보다는 대인관계를 추구하기에 은행원 교사 등에 수가 많은 반면에, 남성은 탐구, 공간지각능력, 수리능력 등에서 뛰어나기에 과학자나 연구원 혹은 여러 중임직에 많은 비를 차지한다.
8. 이로서 남/녀 뇌의 구조에 따라 적성과 직업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현재 기업의 여성임원 할당제같은 것들은 구조적으로 틀렸다고 볼 수 있다.
9. 또한 최근에 남성만이 높은 직책에 있는 것을 불만삼는 단체 혹은 개인이 많은데. 이 역시도 뇌의 구조로 설명이 된다. 남성들은 성공 즉 권력, 돈을 추구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가정,행복,건강 등을 기꺼이 바칠 준비가 된 반면에 여성들은 개인의 성공보다는 집안에서의 일에 더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면 이쯤에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구조적으로 차이가 나면 여성들은 아예 사회에서 중임을 맡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이에 답은 책의 앞부분에서 찾을 수 있는데, 자궁에서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으면 태하는 남성적으로 변하여 공격성과 활동성 등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 임원들은 어릴적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응 경험이 있었다.
10. 지금까지의 내용만 본다면 의도적으로 호르몬을 공급하여 마음의 성을 바꾸는게 좋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엔 2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첫 번째는 일단 호르몬을 치료용으로 사용할 때 나올 수 있는 여러 질병들이다. 두 번째가 정말 심각하다. 인간의 태아는 기본적으로 여성의 뇌에 남성호르몬을 조절하여 남성으로 발달하거나 하는데, 호르몬을 추가로 주입한다면 xxy염색체 보유자나, 터너증후군 혹은 심지어 동성애자도 이렇게 만들어 질 수있다. 난 이곳에서 의문을 품었다. 여성의뇌가 기본이라면 여성은 터너증후군(과도하게 여성적임)을 모두 앓고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이에대한 조사결과 여성들도 일부 남성호르몬을 내뿜음으로서 조절이 가능하기에 괜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11. 마지막으로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소개할 부분은 여성에 관한 것이다. 여성들은 월경이라는 것을 하는데 월경의 때가 오면 우울해진다. 또한 우울 뿐만아니라 쾌락 또한 최고조로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여성의 신체가 아이를 낳기 위한 전략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우울증은 신경이 과민해지기에 오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에 대헤 고민할 필요가없다.
12. 소감
이 책을 읽다 보면 남성은 충동적이고, 여성은 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일치한거 같다. 또한 이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현실에 대입시키는 재미가있다. 책에서 얻은 정보와 현실과 비교하는 것은 꽤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13. 마지막으로 독서 중이 아닌독후에 진행한 탐구인데
인간의 뇌의 직경과 길이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했다. 뇌의구조가 다르면 틀림없이 뇌의 외향적 특징도 다를것이라 예상하고, 책 내용을 유의하며 조사를 해보았다. 조사 결과 실제로 여성의 뇌는 남성에 비해 11%작고 이는 양 뇌의 연결을 활발하게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성의 언어능력과 남석의 공간지각능력의 진실까지 확인이된다.
14. 마무리
이 책은 한번쯤은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진로때문이 아니더라도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식하고 훗날 있을 연애 혹은 결혼생활에 유익하기에 읽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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