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내용이 있는데 학교에서 산화환원 반응을 배운 이후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교양책 인데, 흔치 않은 유형이다. 그렇기에 정보를 얻을려면 전공 서적을 읽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책에 내용 중 광합성이 있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산화환원 반응을 배울 때 생명체의 역사를 바꾼 3개의 화학반응 중 광합성이 있었고, 광합성은 식물의 생리중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기에 추가적으로 더 알고 싶었기에 이 책을 피게 되었다. 식물은 그냥저냥 살아가는 평화로운 생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식물의 내부를 조금 들여다 보게되면 정말 다양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반응들은 호르몬을 만들고, 항체를 만들고, 색소를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반응을 할 때 이화작용과 동화작용이 일어나는데, 이화작용은 큰 분자를 작은 분자로 쪼개는 것이고, 동화작용은 작은분자를 큰분자로 만드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광합성은 작은 분자들인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큰 분자인 포도당을 만들어 낸다. 반대로 큰 분자인 포도당을 태워 작은 분자인 이산화탄소를 만들고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이렇게 식물은 종종 스스로 에너지를 얻기도 하는데 이런 생물을 자가 영양 생물이라 이른다. 식물들이 에너지를 얻을 때 단위가 있는데, 바로 ATP 이다. ATP를 분해한다면 7.칼로리/몰 이라는 수치가 나오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이용하여 산화 환원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화환원 반응의 광합성 지식을 확장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