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책을 접하였을 때에는 공상만화 아톰과 관련된 이야기인줄 알고 신나게 집어 들었습니다. <br>하지만 한장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공상만화와의 거리는 점점더 멀어져만가고 평소에 어려워하던 화학식관련 책이였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포기의 갈래에 서서 헤메이고 있었습니다. <br>하지만 그러한 저의 마음을 저자는 알기라도 하듯 점점더 책에 빠져들었고 내용이 비교적 쉬웠으며 여러가지 비유가 사용되어 지루한줄 모르고 읽어낼수 있었습니다. <br>원소 주기율표를 만든 멘텔레예프와 환경학자 카슨이 선생님이 되고 물질 세계의 원자들이 학생이 되어 수업을 시작한다는 가정이 정말 신선하였습니다. <br>각각의 원자의 특성에 맞게 성격을 부여하고, 선생님과 학생이 시끌시끌하게 수업하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습니다. <br>화학자이자 환경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이야기방식으로 통해 접근하면서 원자들의 비밀을 밝히는 책이라는것을 알게되었으며 저의 진로와 관련되어 탄소의 성질을 중점적으로 빠져들어 읽어 보았으며, 그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저탄소생활에너지에 활용한다던가 탄소자동차 개발에도 활용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