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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25 이원구 국어 교과 독서 변신 (프란츠 카프카)

  • 조회수 109
  • 작성자 이원구
  • 작성일 2020-01-0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변신’이라는 책의 제목에서는 큰 짐작을 하지 못하였고, 그 만큼 변신에 담긴 정확한 의미가 무었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다. <br>‘변신’에서는 외판원으로 실패한 아버지를 대신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된 그레고르가 황당스럽게도 커다란 벌레로 변신하면서 시작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벌레와 소통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레고르로 인식하고 그 ‘벌레’에게 먹이를 계속 주면서 비참한 삶을 계속해 나간다. 그러나, 가장이 사라지고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주위의 사람들은 벌레에 대해 점점 무심해진다. 결국 그레고르는 죽게 되고, 가족들은 새로 직업을 얻고 희망찬 모습으로 집을 떠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인 변신에 대한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로는, 말 그대로 그레고르가 사람에서 벌레로 변신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주위 사람들의 인식의 ‘변신’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가족들이 그레고르가 벌레로 되었을 때, 그레고르라고 인식하면서 계속 도와주고, 먹이를 주고, 살게 해 주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인식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점점 그 벌레를 죽이자는 생각으로 ‘변신’해 나가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br>그래서 나는 이 소설이 마치 IMF 당시의 사람들을 떠오르게 한 것 같았다. 이 소설에서는 잘 나가는 외판원이 벌레로 변신하는 것일 뿐, IMF 때 잘 나가던 시공사 직원들이 갑자기 부채로 시달리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쓸모없는’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으로 현대에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므로서 서로 간의 유대간을 형성을 해 서로 간의 문제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점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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