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70년대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난쟁이 즉 김불이는 3명의 자녀를 두었다.
<br>사건의 발단은 난장이의 집을 재개발 하는 곳에서 시작한다.
<br>난장이는 자신과 나머지 3대에 걸쳐온 집을 재개발에 의해 허물어질 위기해 처했다.
<br>그에 의해 사나이에게 25만원에 입주권을 팔지만 사나이는 그것을 45만원에 되판다.
<br>이 장면을 보고 현대 사회에도 일어나는 일들이 과거에는 더 성행했을 것 같았다.
<br>예나 지금이나 변한건 환경밖에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br>쨋든 그리하여 난쟁이의 셋째인 딸 영희가 입주권을 되찾아 오지만, 난장이는 죽고 난 뒤었다.
<br>난장이가 죽은 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3남매는 은강으로 가 노동을 한다.
<br>이러한 노동역시 70년대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br>노동자들은 적은 임금 및 차별대우에 대해 분노한다. 정말 안타까웠다.
<br>현대 사회에서도 성행하고 있는 노동 임금 차별이나 노동자 차별 등의 문제가 성행하고 있었던 당시의 사회상이 드러나 있었다.
<br>더불어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서 지배층에서 바라보는 노동자의 모습을 담음으로써 나에게 잘 다가왔던 것 같다.
<br>이를 통해서 당시의 사회상을 다시 엿볼 수 있었다. 굉장히 교훈적인 내용이었다.
<br>지배층은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주기 때문에 왜 그들이 화났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이것이 정말 자본주의의 폐해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br>우리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쌓아나가 우리 사회의 악을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어떨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후에 진행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