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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03 김민혁 한국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설민석)]

  • 조회수 96
  • 작성자 김민혁
  • 작성일 2020-01-0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예체능교과
조선은 1392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국되었고, 50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긴 조선의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왕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 있는데, 그 책이 바로 조선왕조실록이다. 조선왕조실록의 독특한 점은 왕들이 조선왕조실록을 볼 수 없었다는 점으로, 이는 조선왕조실록에 객관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조선 전기의 당대 최고의 왕이라고 손꼽히는 세종대왕이 조선왕조실록을 매우 보고 싶어 하였으나, 결국 보지 못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렇게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지금의 많은 학자들이 당시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읽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고, 이 책은 방대한 양을 최대한 줄여서 핵심만 전달하고 있다. 책의 내용 자체는 이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역사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만이 주는 독특함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다. 우선, 저자는 이 책의 왕들을 호랑이에 비유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 호랑이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겨 준다. 조선 시대의 왕은 어떤 존재와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었고, 이를 비유하기 위해 호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제목을 소개한 후, 뒷장에는 왕의 업적과 당시의 상황 등이 마인드맵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먼저 읽고 머릿속에 구조화시킨 후, 줄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책을 더 쉽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깨달은 점은 역사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리라는 것이다. 핵심을 먼저 정리한 후, 줄글을 읽으면, 이해와 암기를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때로는 남이 보는 내 모습이 더욱 더 중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객관적인 나의 모습을 판단해 나가고, 나 자신을 성찰하여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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