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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24 유현근 - 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

  • 조회수 110
  • 작성자 김선량
  • 작성일 2020-01-0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 책의 제목은 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나는 이책을 처음 보았을 때 아톰이라는 캐릭터가 떠올라서 &quot;어떻게 캐릭터로 세상이 이루어져 있지?&quot;라는 약간 무식한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잘 생각해보니 아톰은 한국어로 원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제목이 흥미롭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전체적인 전개 방식은 선생님인 멘델레예프가 학생들인 원자들에 대해서 원자들의 질문에 대해 가르쳐주고, 원자들은 자기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원자들의 순환이라든지 결합이라든지 원자의 사용 등등 발표를 한다. 자칫하면 흥미를 잃을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원자들을 선생님과 학생의 문답형식이나 발표형식으로 전개하니 재미있고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br>원자들의 세계는 하나의 혁명이 일어났다. 바로 멘델레예프가 원자들의 전자개수에 따라 원자들을 배열했다는 것 즉, 원자들에 대해 인간이 규칙성을 찾았다는 것이다. 원자들은 처음에는 별 것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그 규칙성에 대해 들어본 결과 전자 껍질의 개수를 세로축으로 하고 가로축으로는 가장 바깥 원자 껍질에 있는 전자의 개수에 대해 표를 만들었다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br>이후 원자들의 결합부분에서 원자들이 결합하는 것을 원자의 세계에서는 원자들이 손을 잡는다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았을 때 원자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따로따로 구분하는 장면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br>또한 탄소는 이산화탄소에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으로 즉, 기체에서 고체, 이런식으로 상태를 바꾸면서 순환하는데, 이 순환하는 과정을 탄소원자의 입장으로 설명을 하니 또한 참신했다. 철을 제련하는 용광로에 대한 설명에서도 우리는 단순이 지식만 배웠는데 원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현상을 관찰하여서 재미있었다. <br>누구나 알다시피 사람은 밥을 먹어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그런데, 밥을 먹었다고 해서 어떻게 에너지가 생성이 되는 것일까? 또 식물은 밥을 먹지 않는데,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도 또한 원자들의 화학반응식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 <br>사람은 밥을 먹어서 포도당을 섭취한다. 그러면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을 하는데 이때의 화학식이 C6H12O6+6CO2=6H20+6CO2+에너지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호흡을 한다는 것은 탄소원자의 순환도 설명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가 생산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식물의 경우에는 6H20+6CO2=C6H12O6+6O2이다. 이때도 탄소의 순환을 설명할 수 있다. 이 화학식을 원자량으로 따져보면 1x6x2+16x6+12x6+16x2x6에서 12x6+1x12+16x6+16x2x6로 원자량이 증가한다. 그 이유는 화학식과정에서 태양에너지인 ATP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즉, 생물은 포도당을 만들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태양에너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br>빨래를 하는 과정에서도 원자들은 관여를 한다. 예를 들면 지방 같은 얼룩이 빨랫감에 붙어 있다면 세탁할 때 문제가 있다. 이 때 비누를 사용하는데 비누의 식을 보면 일종의 핀 모양으로 뾰족하게 원자들이 배열 되어있다. 그래서 핀 모양이 지방조각을 찌르면서 조각을 둘러싼다. 그러면 지방이 물이 뜨게 되고 물에는 녹지 않지만 비누에 의해 물이 머무를 수 있게 되어서 때가 씻겨나간다. 이렇게 원자는 우리의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br>이 책을 읽으면서 각 원자들은 순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때 순환의 균형이 깨지면 우리의 삶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면 지권에 분포하던 석유가 인간의 활동으로 이산화탄소로 탄소가 지권에서 기권으로 과다하게 이동하며 지구온난화를 초래한다. 이렇듯 우리의 생활활동 하나하나가 각 원소의 순화과 관련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땅바닥에 쓰레기를 버려본 적이 있는데 이제부터는 내 행동 하나하나가 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하여 땅바닥에 쓰레기를 버린다 든지, 환경에 해를 입히는 행동을 자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br>이 책은 원자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서 과학을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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