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 <br>오정근 지음 <br> <br>이 책은 중력파 검출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으로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중력파의 존재를 예측한 뒤 100주년이 되는 해에 검출에 성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라서 초반부에서는 중력파의 정의와 무엇이지에 대해 쓰여 있다. 중력파란 에너지가 전달되는 일종의 파동으로 질량을 가진 물질이 받는 힘의 변화로 인한 에너지가 파동처럼 전달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이론상으로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에 의해 예측된다. 이 방정식으로부터 시공간에서 물질이 변화할 때 중력이 변화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파동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다. 중력파에는 성질이 두 가지가 있는데 빛의 속도로 전파된다는 것이고 두 종류의 편광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편광모드는 플러스 편광모드와 크로스 편광모드로 나뉜다. 먼저 플러스 편광모드는 중력파의 진행방향의 수직인 평면이 상하좌우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전달되는 것을 의미한다. 크로스 편광은 플러스 편광이 45도 휘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뉴스에서 접했던 중력파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