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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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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뉴스와 거짓말(정철운)

  • 조회수 110
  • 작성자 이다헌
  • 작성일 2020-01-02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오보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오보들을 계속 보다 보니 점차 특징이 보인다. 오보를 주로 생산하는 언론사는 소위 '조중동'으로 불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다. 일부러 타 언론사를 잘 언급하지 않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위 언론사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다른 한 가지 특징은 기자들이 상당히 복붙을 많이 한다는 점이다. 어느 한 언론사에서 어떠한 내용에 대해 거짓으로 취재를 하면, 그 취재 내용을 그대로 베껴 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팩트첵크가 없이 타 언론사를 그대로 믿는 것이다. 베낀 것을 또 베끼고 베껴서 가짜 뉴스기사 하나가 20개 30개로 확대된다. 이는 가짜 뉴스의 자극도에 따라 다르지만 가짜 뉴스가 자극성이 심하면, 엄청난 확산력을 가지게 된다. 이 확산은 점차 확신으로 변모한다. 수많은 언론사에서 동일한 이야기를 하는데, 어떠한 사람이 거짓이라고 생각하겠는가. 가짜 뉴스는 또, 자신들에게 들어오는 관심을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대상을 문다. 10살짜리 아이가 동생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는 오보가 떴다. 사실 확인은 없는 채로 추측성 기사를 썼는데, 다른 기자들이 이를 다 믿어서 그 10살짜리 아이는 씻을 수 없는, 잊을 수 없는 비난을 받았다. 기레기들은 정말 잔인하다. 사람을 바로 살인자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또, 가짜 뉴스느 사람의 인터뷰를 참 잘 따온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골라서 각본대로 인터뷰한 느낌을 받는다. 언론은 이래서는 안 된다. 언론이 이렇게 된 이유는 국가 기관의 압박으로 인해서 그렇게 진행했던 관습들이 지금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언론을 물갈이 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에게 진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완전 소설로 기사를 써서 낸 경우도 있다. 정말 황당하다. 이런 사람들이 어찌 기자가 되었는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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