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가짜 뉴스 시대에서 살아남기(류희림)

  • 조회수 93
  • 작성자 이다헌
  • 작성일 2020-01-02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가짜뉴스는 엄청나게 확산되어져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짜 뉴스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또한 가짜 뉴스를 없애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언론사는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키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미디어는 진실만 전달해야 하며, 미디어는 공론을 전달하는 대변자의 역할만 해야 하며 사회 집단의 대표상을 나타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검증을 받아야 하며, 취재 대상으로부터 독립되어야 하고,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사에 대해 책임을 쳐야 한다. 위 원칙을 지킴을 통해 가짜 뉴스가 덜 생산되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짜 뉴스 판별법은 다음과 같다. 정보 제공처의 확인, 제목만으로 해석하지 않고, 제목 너머의 것을 확인하며, 글쓴이를 확인하고, 나의 편견을 배제하고 보는 것이다. 국가적 차원으로는 강력한 처벌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정보의 판별을 보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백년전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정말 나쁜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이었고, 친일 앞잡이었으며, 수많은 국민을 죽게 했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힘들게 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으면 초대 의회에서 과연 이승만을 의장으로 선출했을까? 또, 이런 사람을 누가 대통령으로 뽑겠는가. 한 가지 답은 이승만의 힘이 엄청나게 강하면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 이승만은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가 가진 것이라고는 미국에 자신의 친구들이 많았던 것 뿐인데 이 때문에 힘이 있었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그 다큐멘터리를 자세히 분석해보았다. 다큐멘터리에서 증거로 제시하는 보고서들을 구글에 검색하여 보고서 원본을 찾고, 당시의 판례를 원문으로 검색했다. 또, 그 날짜의 기사들을 확인해보았다. 전부 엉터리었다. 뉴스 기사는 임의로 조작한 것이었으며, 실제 있는 기사를 빌려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부분만 번역하였고, 심지어는 오역이었다. 번역을 자기맘대로 한 것이다. 원문으로는 we do not teach anti-japanese but we teach love of Jesus Christ because we are cosmopolitan teachers. 이렇게적혀 있었다면 이를 이런 식으로 번역했다. '우리는 일본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일본 때문에 우리는 세계적 선생이 되었다.'이런 식으로 대놓고 맘대로 해석했다. 심지어는 당시 맨법 위반 사건 보고서를 위조했으며 CIA 보고서를 오역했다. 이를 보고 정말 안타까웠다. 거짓 정보만을 가지고 이승만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잘못한 것은 그 자체로만 지적을 해야 할 텐데, 잘못하지 않은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