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우리는 DNA에 대해서 배웠다. DNA는 유전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형질이나 성격이 달라진다. 세계의 사람들은 각 민족마다 처한 환경이 달라 성격이라든지 인종처럼 형질이 다르다. 이렇듯 각 민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족만의 성격이라든지 형질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되었다.
<br>이 책의 제 1부에서는 한민족의 DNA를 찾아보고 우리 민족의 특색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시하고 있다. 제 2부에서는 DNA의 원천을 찾아서 실크로드를 종으로 ?횡으로 답사하고 유라시아 대초원까지 횡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이 이룬 경제 발전 기적은 중요한 원동력으로 두 가지를 들고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한민족의 DNA이다. 저자는 DNA를 네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려는 끈질긴 생존 본능, 두 번째는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승부사 기질, 셋째는 강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목표에 몰입하는 강한 집단의지, 마지막은 개척자 근성이다. 이렇듯 민족마다 다양한 DNA형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민족의 성격이 달라지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형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
<br>DNA로 민족간의 형질이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역사책으로 표현한 것이 참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의 DNA분석, 유사도 검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한민족의 범위를 측정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