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생각하는 20대, 30대의 인생을 바꾸는 여덟 단어를 알려준다. 돈오점수(인생에 갑자기 일어난 깨달음을 점차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불교에서 쓰는 단어이다. 8개의 단어가 있지만 내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단어는 자존과 현재이다. 자존은 자신의 안에 있는 별을 찾으라는 작가의 말이다. 이 책에 나온 정신과 의사의 말대로 세상의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대가 우상처럼 여긴 사람들조차 불완전하다는 말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큰 혼란을 느꼈지만 책에서는 금방 해답을 제시하였다. 나 안의 별을 찾아 자신의 답을 만들어라. 우리가 많이 들은 다르다와 틀리다는 같지 않다는 말처럼 나만의 답으로 현재의 상황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의 2번쨰 단어는 현재이다. 삶은 무수히 많은 현재의 순간 속에 만들어 진다. 현재의 나는 신과 같은 힘이 있고 이것들을 모아서 그린 나의 그림은 나의 삶을 표현한다. 그러나 자존의 말처럼 나는 불완전하다. 즉 나의 선택도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말을 듣고 나는 깊게 생각이 빠졌다. 나의 선택이 불완전하면 나의 삶 또한 불완전하다는 사실인가? 그러나 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신과 같은 힘을 지녔다고 했다. 이 뜻은 나의 선택을 옳게 만들기에 충분한 힘이다.
<br>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종합하면 ‘나의 불안정함을 인정하고 현재의 나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며 현재 속에서 최선을 다해 미래를 색칠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에 내가 느낀 2개의 단어 말고도 6개의 심오한 단어가 존재한다. 그러나 내 생각은 그 6개의 단어는 보다 완벽해지는 데 필요한 단어로 현재의 삶을 인정하기도 벅한 나의 상황 속에서는 자존, 현재의 단어가 제일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