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여덟 개 선정해서 그 단어를 주제로 강의를 한 내용이다. 나는 자신이 꼭 옳은 것은 아니라며 자신이 틀리다고 생각하면 꼭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작가의 겸손한 마음과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를 할 것을 시사해주는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어 기분 좋게 읽기 시작했다.
<br>첫 번째 단어는 '자존'이다. 자존. 나에게는 없는 덕목이다. 내가 심리테스트 비슷한 것을 하자 나는 자존감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맞는 말이다. 나는 나 자신은 무능력하고 사람들이 진심으로 좋아해 줄 만한 그런 요소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 단어를 작가가 제일 먼저 강의하는 것을 보아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중요한 자존이 나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자 조금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나에게 조금 더 온화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아마도 행복의 기준을 나에게 두라는 것이다. 참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하게 되는 구절이다.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 하고 있다. 이 말은 수도 없이 많이 들었는데. 뭔가 이 책에서의 말은 가슴에 와 닿았다. 작가가 아주 잘 설명해 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여덟 단어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요소는 소통이다. 학교에서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성격 검사에서 내가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낮음이 나왔다. 주변 사람들은 다 아니라고 하고 담임 선생님께서도 아니라고 하시지만 나는 그 말을 믿는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말을 할 때 생각없이 말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소통에 관한 강의는 더 집중해서 읽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소통을 잘 하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으로 역지사지 방법이 있었다. 당연히 머릿 속으로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실천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신중하게 말 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문맥을 생각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생각을 디자인 하라였다.
<br> 하지만 '권위'에 관한 내용은 반대한다. 왜냐하면 작가가 강자 앞에서는 강하고 약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해지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우리나라에서 이게 가능한 일인지 궁금하다. 꾸며진 권위에 겁 먹지 말라. 이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말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작가의 말은 틀린게 하나도 없다. 결국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늘 거기게 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말했던 작가의 말처럼 내가 산 오늘은 멋진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