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전공학분야에 대한 책인데, 어려운 개념을 이해가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철수와 영희 등 예를 들어 설명한 점이 좋았다. 나는 평소 생명공학(유전공학)은 중요한 논제라고 생각했다. 기계공학, 전자공학보다 생명공학(유전공학)은 특히 많은 도덕적, 사회적, 과학적, 의학적, 종교적 관점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 점 때문에 유전공학 연구가 발표되면 다양한 관점에 의해 다양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책 93쪽에서, ‘유전자 강화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러한 불평등의 결과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옛말은 정말로 옛말이 되어 버리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계층 간의 이동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는 추억 속의 장면이 되고 말 수도 있다‘ 라고 했다. 이 책은 미래 유전공학에 대한 한계, 가능성, 기술의 다양성 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만, 나는 읽으면 읽을수록 유전공학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 부분에 흥미가 꽂히는 것을 느꼈다. 공학자들은 단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이 다가 아니고, 연구가 가져올 사회적 반응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던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