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20522 이동건 생명 독서 -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로빈 던바 외)

  • 조회수 90
  • 작성자 이동건
  • 작성일 2020-01-04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생명 과목에서 생태계에 관하여 배울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바로 ‘진화’. 그렇기에 이 책을 단순 호기심뿐만 아니라 자주 나오는 교과 관련 내용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읽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먼저 진화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어서 사회적 뇌 가설과 시간 예산 분배 모델을 틀로 잡고, 다섯 가지 전환점을 두고 설명하는 방식을 기용한다. 흥미로웠던 점은 첫째로 ‘인간의 뇌가 커진 이유는 환경에 적응해 먹고살기 위해서다‘ 라고 주장하는 사회적 뇌 가설의 신빙성이었고, 둘째로 무리를 유지하기 위해 할당된 시간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재 문화라 불리는 사회적 도구가 생겨났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 뇌는 점점 커졌다고 주장한 점이다. 정리하자면 현재 세계의 많은 사회 중 다양한 문화가 있는데 이 무수한 사회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요소, 그 요소들 하나하나가 인간관계에 연결되고, 우리의 몸은 이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거나 이익을 얻기 위해 자연히 뇌를 크게 만든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조금 어려운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면서 이후에 나오는 다섯 가지 전환점을 접해 보니 그 이해도가 목차만 보고 내용을 예상하였을 때와는 확연히 달랐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교과목을 배우기 전 예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