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br>독서를 할 때 관심 분야에만 너무 신경을 쓰며 읽기보다는 나의 인생에서 도움이되고 깊은 교훈을 찾아주는 책을 읽는 것도 적극적인 독서활동이라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되었다.
<br>삶이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야 하며 자신의 마음이 가는데로 나아가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있다. 내 마음대로 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훌륭하게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야 하며 나 자신 또한 훌륭해져야 한다.
<br>죽음은 삶의 완성이며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의미, 품격이 달라진다.
<br>상대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사람, 착한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좋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br>경제적, 제도적 문제 그리고 불합리하고 낡은 생각은 행복한 삶과 의미있는 삶을 망친다. 죽음, 즉 완성된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삶은 더욱더 의미있어지고, 큰 축복을 가져와 준다.
<br>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더 진지하게 죽음을 생각할수록 삶은 더 큰 축복으로 다가온다. 죽음이 가ᄁᆞ이 온 만큼 남은 시간이 더 귀하게 느껴진다. 삶은 준비 없이 맞았지만 죽음만큼은 잘 준비해서 임하고 싶다.” 이다.
<br>위의 구절에서 이 책의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머릿속에 정리 할 수 있었다. 작가는 죽음이 다가올때까지의 인생을 잘 다듬어 주어야 죽음이 오기 전까지 축복을 얻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이 말에서 나는 너무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내 자신의 마음이 가는데로 하는 동시에, 내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것을 훌륭하게 만들기로 다짐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죽음, 즉 삶의 완성을 완벽하게 나아가고자 한다.
<br>앞으로 어떤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학생들뿐만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학생들에게 전 장관이자 유명작가 유시민이 말하는 인생의 틀이 담겨있는 이 책을 소개시켜 주고싶다.
<br>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 속의 모든 구절이 인상깊게 보였다. 유시민 작가의 다른 작품(국가란 무엇인가)을 읽어볼 계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