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생물에 대한 관심도 많지만, 그 전에 읽었던 ‘아톰 익스프레스’와 ‘그래비티 익스프레스’를 감명 깊게 읽었기 때문이다. 앞 독서록에서 설명했듯이 이 책은 자세한 이론 내용은 설명하지 않지만,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론을 간단하게 나타내어 머릿속에 기억이 오래 남도록 만들어 준다. 특히 이번에 시험에 나온 부분이 생물의 유전 파트와 연관이 깊어 더욱 열심히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유전자 조작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라는 것이 발견되어 인간이 스스로 인간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암 세포를 없애거나 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없애는 것이 원래 목표였지만, 이 부분이 악용되어 우월한 유전자만을 가진 슈퍼 인간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무서웠다. 심지어 최근에 읽은 ‘멋진 신세계’ 라는 책에서는 미래에 대하여 풍자하고 비판하는데, 특정 부분에서 인간의 계급 한마디로 신분 사회가 다시 생기는데 이 신분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우수한 유전자일수록 알파 계급에 유전자에 일부러 암이나 장애가 생기게 하여 만드는 사람들은 제일 천한 계급인 델타 계급에 속하며 일반 노동자가 된다. 이런 미래사회가 다가오는 것이 무서워 더 추가적으로 심화 학습을 한 결과, 현재는 이러한 상황이 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인간에게는 적용하는 것을 법적으로 다스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의 효력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 지는 의문이다. 이러한 법적인 효력이 다하기 전에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