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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수학 귀신

  • 조회수 100
  • 작성자 박희준
  • 작성일 2020-01-06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이 책을 처음을 읽었을 때는 수학과 관련된 책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찾게 된 책인데 <br>마침 책의 주제가 수학을 싫어하는 한 소년이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기 까지.. 라는 주제로 나의 흥미를 이끌었다. 왜냐하면 평소에도 내가 수학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재미도 없고...! 어렵기만 해서 한번 나도 읽어본다면 수학에 관심이 생길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한 책이다. <br>수학 귀신은 수학을 싫어하는 로베르트가 꿈에서 수학 귀신을 만나서 열두 번째 밤 동안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는 책이다. <br>원래 로베르트는 거대하고 흉측한 물고기에 잡아먹히거나 끝이 없는 미끄럼틀에서 점점 밑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기도 해서 꿈이라면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잔디밭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은 기분 나쁜 악몽이 아니라 잔디들이 로베르트의 머리와 어깨에 닿을 만큼 하늘을 향해 뻗어있었는데 로베르트는 그동안 꾼 꿈보다는 훨씬 나았다고 했다. <br>그러다 주위를 살펴보다가 나이가 아주 많고 키가 아주 작은 남자가 서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가 바로 수학귀신이다. 바로 이 꿈을 꾼 순간부터 수학귀신과 로베르트의 인연은 시작된다. <br>이 책을 보면서 수학 귀신은 조금 다혈질이고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 같았다. 왜냐하면 귀신이다 보니까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중에 로베르트가 점점 수학 귀신이 만만해서 약올리니까 수학 귀신이 어디서 대드냐고 하면서 욱하면서 점점 커지고 뚱뚱해지고 온갖 욕을 로베르트한테 온갖 욕을 퍼부었다. 그러다 결국 너무 화나서 결국엔 뻥 소리를 내며 터져 버렸다. 이 글을 읽고 장면을 상상해보니까 다혈질이고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라는 것을 유추 할 수 있었다. 내가 가장 인상 깊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마지막 열두 번째 밤인데 여기에서는 로베르트가 수학 귀신이 사는 수학 지옥/수학 천국에서 열리는 만찬에 초대 받아 가는 내용이다. 여기서 더 추가로 수학 귀신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은 바로 테플로탁슬이다. 원래 수학 귀신의 이름은 정식으로 모임 회원이 된 사람들한테만 수학 귀신의 이름을 알려 주기 때문에 그동안 로베르트가 수학 귀신의 이름을 몰랐던 것 이었다! <br>또 흥미로운 것을 보았는데 바로 만찬에는 여러 사람들이 초대받았는데 그중에서 0을 발명한 사람인 인도인이 있었다... 정말 0을 발명한 사람을 직관하면 어떤 기분일까 정말 부러웠다. 물론 책이지만.. 너무 공감해서 읽은 것 같다. <br>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수학과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어렵고 막막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는데 수학 귀신을 읽고 나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의 주제? 지향하는 목적이 수학을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쉬운 주제와 딱딱하게 들어오고 설명하는게 아니라 꿈에 귀신이 나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를 관심있게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삼아 나도 그 책을 읽으면서 조금더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았다. <br>나중에 누군가 수학과 관련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조금 쉽게 이해하라고 나는 수학 귀신을 추천해주고 싶다. 너무 양이 많은게 단점이긴 하지만..ㅋ <br>만약 다음에 또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수학 귀신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깊은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다. (수학 귀신은 생각보다 쉬워서 이것보다 조금 더 어려운 책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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