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사 시간에 발표할 고려의 청자와 인쇄술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천문과 기상, 목판*활자 인쇄, 주조 기술, 한의학, 농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민족의 과학적 성과를 접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 금속활자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민족사를 넘어 세계사적 의미를 지닌다. 일본이 탐내던 도자기 기술 같은 흥미로운 우리의 과학적 업적들을 다양한 항목을 통해 소개하고 그것이 지닌 의미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과학성에 감탄하며 이를 발표에 잘 녹여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