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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408 류용주 우주의 시작과 끝 (파블로스 피사노스)

  • 조회수 203
  • 작성자 유용주
  • 작성일 2020-01-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누구나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쯤은 가져봤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의 저자 파블로스 피사노스는 누구인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파블로스 피사노스는 그리스의 그리스의 저명한 학자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이다. 또한 그는 전 세계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니버셜 스피리추얼 센터인 '올림포스'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우주란 무엇인가? 우리는 지구에 살며 때때로 무한한 우주의 존재와 그 가운데 놓인 가소로운 우리의 존재를 간과한다. 어디에서 왔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른채 살아간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 과학과 그 산물을 창조론적 시각에서 바라보며 설명하기 어려운 우주의 시작이라는 범위에 접근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실제로 우주 곳곳을 탐험하며 우주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려 애썼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실제 우주의 극히 소수일지도 모른다. 수많은 과학적 발견과 이론들이 쏟아져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우리는 우주의 시작이 어디인지, 그 끝은 어디인지 가늠조차 하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심오한 의미를 책에서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는 우주와 인간이 상호 보완적인 두 개의 동등한 힘이며, 물질과 영혼의 존재 이유를 나타내려 애쓰는 인간을 대변하려 한다.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창조와 영혼의 세계부터, 신이 인간과 아름다운 지구 뿐만 아니라 이 방대한 우주 전체를 창조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저자의 우주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신을 알아가는 행위를 종교라 칭한다면, 과학은 신이 창조한 산물들의 일부라도 알아가고자 애쓰는 인간의 염원으로 구성된 학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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