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재미를 붙이기 위해 색다른 책들을 찾던 도중 ‘색다른 수학의 발견’(안정미,박주호,양세린,윤성준,이서영)울 발견하여 읽게 됬다. 목차는 1부: 수학,너는 내 운명으로 카이스트에 다니는 다양한 과의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 사춘기 시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수학 지식에서는 항상 당연하게 생각했던 1+1=2가 왜 2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나의 흥미를 이끌어줬다. 3부에서는 내가 가장 관심 있었던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수학 공부법을 다뤄줬다. 수학을 대하는 자세, 수학과에서 살아남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에게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고 끊임없이 속삭였다. 이 책을 읽고 수학과의 거리가 좁혀지는 것을 느꼈고, 좀만 더 일찍 수학을 좋아했더라면 지금은 어땠을까 라는 나 자신에게 질문도 할 수 있었다. 가끔 수학이 힘들어질 때 이 책을 많이 찾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