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용기라는 책을 읽고 그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을 방문하여 책을 보던중 미움받을용기2 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미움받을용기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 2의 내용 또한 매우 궁금하고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될지 궁금하였다. 또한 이번 에도 표지에 이기적으로 “나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이타적으로 “너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아닐세. 나눌 수 없는 “우리의 행복”을 쌓아올리 것. 그것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 지금껏 ‘나’였던 인생의 주어는 ‘우리’로 변하네. 우리는 사랑을 함으로써 ‘나’로부터 해방되어 자립을 이루고,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다네. 이 말을 통하여 이번 책의 주제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미움받을용기 1과 마찬가지로 한 소년과 철학자로부터 시작 된다. 다만 차이점은 청년이 아들러의 가르침을 받고 떠난 후의 아들러의 가르침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적용되지 않는 그저 이상에 불가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철학자에게 따지는 듯 찾아와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러며 “인간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말의 모순을 지적하며 철학자에게 말하고 철학자는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안다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트라우마는 자신의 목적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는 과거의 사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는 말을 통하여 트라우마 극복은 자신이 그 사건을 어떻게 대처하는 지 에 달렸다는 것을 알게되며 매우 유익하였다. 이 책을 인생을 바꾸고 싶고 진정한 가치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