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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21022 이다원 수학 독서감상문

  • 조회수 209
  • 작성자 이다원
  • 작성일 2020-01-07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나’와 ‘루트’는 천재 수학자로부터 수식의 아름다움을 배워나가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체험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천재 수학자’는 '나'의 아들 ‘루트’에게 모든 수를 포용할 수 있는 루트 기호와 닮았다고 '루트'라는 별명을 지어주어 ‘루트’라고 불리는 것이다. ‘천재 수학자’는 ‘나’의 아들 ‘루트’에게 80분의 기억이 허락하는 한도 내 에서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늘 외롭고 혼자였던 루트는 그런 ‘천재 수학자’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할아버지의 따스한 정을 느끼게 된다. ‘천재 수학자’는 세상은 놀라움과 환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단 하나의 수식으로 가르쳐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숫자라는 것이 단순한 기호가 아니고, 참 다양한 모양과 의미와 아름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러한 점이 너무 놀라웠다. 많은 의미와 생각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을 읽고 나니 숫자라는 것 자체가 달라 보인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수식에는 우리들의 삶이나, 그 생활들, 시간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 책이 수식을 통해 무시하고 싶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알아간다는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자에게 수식을 통한 사랑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박사는 쓸쓸한 모습으로 남을 것 같다.이 책은 가슴에 뭔가가 많이 남아있을 책으로 기억될 것 같아 더 고맙고,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아름다운 언어인 수식을 알게 되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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