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토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 중 지가증가에 대한 필연적인 요인을 찾을 수 있었다.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배우는데 이로 인하여 가격이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토지는 천부성을 비롯한 공급고정성, 위치고정성, 비이동성등을 지니고 있어서 토지는 수요가 늘어날때 매립등의 경우를 제외하면 공급이 사실상 전무하다. 그리하여 가격은 오르게 되고, 토지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토지의 양은 정해져 있기에 사실상 감소폭에 안전장치가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토지는 양이 정해져 있어 시장에 풀어지는 양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유사한 것이 리카도나 튀넨이 주장한 위치가 가격을 정한다고 하는데 이는 조금 다른 경우이다. 또한 지가가 오르면 경제에도 압박이 온다. 지가가 오르면 창업저지, 공장 해외이주, 외국인 입주 저지등 다양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데 이로인해서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